다들 즐거운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많이 쓰이고, 보이고는 있지만 정확한 의미를 알지 못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젊은 분들에게서 많이 들을 수 있는 손절, 뇌절, 익절의 뜻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확한 의미를 알게 되면, 적절한 상황맞게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거에요.
- 손절뜻 뇌절뜻 익절뜻 비슷해보이지만 다른 의미 우리 구분해봐요 -
- 손절뜻 다들 알고 계신가요? 요즘은 이렇게 쓰여요 -
첫번째 손절뜻.
우선 손절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대를 이을 자손이 끊어짐'으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어요. 한자의 조합은 손자손, 끊을절. 이러한 뜻을 가진 비슷한 말로는 무후, 절후, 절손이 있어요.
요즘은 많이 안쓰이는 말이다보니, 많이 생소할 수 있답니다.
이 손절은 주식시장과 인간관계에서도 많이 쓰이는데요. 과거에 쓰였던 손절뜻이 조금은 달라져요.
많이 쓰이는 단어가 되다보니 국어사전에 역시 올라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주식시장에서의 손절뜻은 '앞으로 주가가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여, 가지고 있는 주식을 매입 가격 이하로 손해를 감수하고 파는 일'이라고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주식을 하는 분들은 한번쯤 들어보셨을 '손절매'라는 단어.
손절매 뜻은 주식에서 주가가 떨어질때 손해를 보더라도 파는 것을 말하는데요. 손절 역시 이러한 의미로 사용이 된답니다. '손해를 잘라내다.', 영어로는 'loss cut'이라고도 해요.
손절은 이러한 뜻을 가지고 있기에, 위에서 언급했듯 인간관계에서도 사용이 된답니다. 젊은분들이 인간관계에서 주로 사용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인관관게에서 상처를 받거나 손해를 보더라도 관계를 끊는 것'을 의미해요.
사람과의 관계를 끊는다고 볼 수 있답니다.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복잡해지는 인간관계. 그래서 이와 관련하여 다양한 글들이, 책들이 나오기도 하고 있어요.
주로 고민상담을 할 때 상대방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저 역시 '손절 각'이라는 단어를 주로 사용하는데요. 불필요한 인간관계를 유지해서 스트레스로 에너지를 낭비하지말고 자신에게 투자를 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말을 하곤 해요.
비슷하지만, 다른 의미로 사용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익절뜻 알고 계신가요? -
두번째 익절뜻.
익절 역시 주식시장에서 쓰이는 용어입니다. 그러다보니 검색시 국어사전에서는 위처럼 검색결과가 없다고 나와요.
손절의 반대말로, 익절뜻은 '조금의 이익만 얻고 매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손해의 반대말인 이익. '이익을 본 후 절하다'라고 볼 수 있어요.
내가 원하는 수익까지 주가가 오르진 않았지만, 하락세를 보인다면 더 큰 이익을 보기보단 손해를 보지 않고 지금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익절한다'라고 사용이 되고 있어요. 익절뜻은 다른데서 더 쓰이진 않고 주식용어로 많이 쓰이고 있답니다.
- 뇌절뜻 알고 계신가요? -
마지막 뇌절뜻까지 왔습니다.
뇌절뜻은 사전적의미로는 '생명 발생 과정에서 뇌를 만드는 여러 분절 가운데 하나.'라고 되어 있어요.
하지만, 요즘 젊은분들 사이에서 쓰이는 뇌절은 다른 뜻으로 사용이 되고 있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뜻이 있어요.
뇌절의 첫번째 뜻. '1절, 2절, 3절, 뇌절.' 간략하게 설명해서 라임을 맞춘거에요. 이와 비슷한 라임을 맞춘 예로는 '오지구요.지리구요.'가 있답니다. 1절에서 끝내지 않고 계속해서 무리수로 질질 끌 때 사용이 된답니다.
친구가 무리수를 둘 때, '1절만 해라'가 아닌 '응, 1절 2절 3절 뇌절~'. 이런 식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게임에서도 계속해서 민폐를 끼치는 사람한테 '뇌가 절었냐'라는 뜻으로도 사용이 돼요.
두번째 뇌절뜻은 뇌라는 단어가 들어가기에 뇌와 어느정도 연결고리를 지어 이해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뇌와의 단절로 많이 이해를 하고 있어요. 즉, 위처럼 '뇌가 절다' 또는 '멘탈이 나간 상태를 의미'하기도 한답니다.
이 외에도 뜬금없는 말을 했다거나 어이가 없을 때에도 이 뇌절이라는 단어가 많이 사용이 되었는데, 현재 뇌절뜻은 '멘탈이 나간 상태'로 이해하시면 편할거에요.
익절과 손절에 비하면 좀 더 복잡한 의미를 담고 있는 뇌절까지 쭉 한번 훑어보았는데요. 자주 사용하는 단어로 쓰임새는 알고있었겠지만, 정확한 뜻은 설명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었을텐데요.
이번 기회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도 아직 배워야 할 신조어들이 많이 있네요.
다들 좋은 밤 되시길 바라며 이만 물러나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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