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상하게 일찍부터 눈이 떠지는 하루더라구요. 어제 몸컨디션이 저조한 관계로 일찍 잠에들었는데 아마 그 이유때문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새벽4시부터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몸 컨디션도 생각보다 많이 회복이 되어서 컨디션도 나름 좋은 하루인것 같아요.
계속해서 제주도 이야기를 펼쳐보려해요. 바다가 이뻣던 협재해수욕장을 방문을 하고, 겨울바다를 본 후에 찾아간 카페로 서쪽가게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
- 제주 협재이쁜카페 서쪽가게 소개 -
제주 협재이쁜카페 서쪽가게는 우연히 눈에 들어왔어요. 컨테이너 박스로 투박한 외관을 가지고 있는데요. 협재해수욕장을 걷다가 겨울의 차가운 바닷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카페를 둘러보던 중 발견했답니다.
커보이는 외관만큼 넓은 평수를 자랑하고 있는 서쪽가게.
간판 뒤로는 넓은 야외 테이블이 있지만 추운 겨울이었기에 내부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었어요. 돌길을 따라 쭉 들어가면 이쁜 내부를 볼 수 있는데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카페 중 하나에요.
서쪽가게 내부를 들어가면 메뉴는 정말 간단하게 되어있는걸 볼 수 있어요. 이따 소개해드리겠지만, 다양한 빈티지한 물건들이 주력인 카페이기 때문에 메뉴는 최소화시킨 듯 해요.
차가운 바닷바람을 이기지 못하고 들어왔지만, 얼어 죽어도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는 저와 동창은 얼죽아회원이기 때문에 아이스아메리카노 두잔을 주문 한 후 매장을 구경했답니다.
직접 쓴 듯한 캘리그라피 또한 인상깊었어요.
예전에 캘리를 독학하면서 활동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나기도 했답니다.
- 제주 협재이쁜카페 서쪽가게 빈티지한 아이템들 -
저는 평소에 유리공예와 악세사리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서쪽가게의 매력에 푹 빠졌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한시간 반동안 계속 걸어다니면서 구경을 하니 사장님께서 볼게 그렇게 많냐고 오히려 여쭤보시더라구요. 당당하게 네라고 대답하긴했는데 약간 부끄럽기도 했지만 보는 재미에 푹 빠져서 많은 것들을 눈에 담을 수 있었어요.
사진만으로 뭔가 아쉽지 않나요?^ㅡ^.
제주 협재이쁜카페 서쪽가게의 매력이라함은 바로 다양한 아이템을 볼 수 있다는 점인 듯 해요. 빈티지함도 빈티함이지만 편안한 듯한 느낌의 옷과 이쁜 도자기 공예 등 다양한 아이템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점.
시간도둑이라는 타이틀을 주고 싶더라구요.
직접 입어보진 않았지만 탈의실도 있기때문에 직접 입어보시구 옷을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도자기도 다양한 용도에 맞게 준비가 되어있기 때문에 색감에 맞춰 집에 놓아도 이쁜 인테리어가 될 것 같았어요.
그 뿐 아니라 원석과 디퓨저 그릇 필기도구 등 정말 많은 아이템을 담고있기때문에 협재해수욕장을 들린다면 꼭 한번 들려보기 좋은 카페인 듯 합니다. 사실 눈으로 볼 땐 마음에 드는 은반지부터 시작해서 팔찌 귀걸이 등등 많았는데, 직접 착용을 해보니 맞는 사이즈가 없거나 어울리지 않아서 패스를 한 부분이 많았어요.
그게 매우 아쉬웠다는 점....흑흑.
요새는 또 빈티지한 악세사리 하나씩 포인트 주는게 그릏게 이쁘던데 많은 여성분들에게 취향저격하는 카페가 아닐까 싶어요. 남자친구와 함께 방문을 한 후에 남자친구 찬스를 써보는 것도 좋겠네요.
저는 방문한 기념으로 동창과 함께 기분에 따라 색이 변하는 반지를 하나씩 맞췄답니다. 물론 남자에요.
이렇게 제주 협재이쁜카페 서쪽가게를 방문을 끝으로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많은 분들이 방문해서 더 많이 알려지길 바라며 저는 이만 물러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아요와 댓글은 하준스에게 힘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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