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제철해산물 종류 및 효능 미리 알아봐요

안녕하세요.

오늘 유난히 창가자리 앉아있기가 힘드네요.

확실히 날이 더워진게 느껴집니다. 회사 안이 서서히 온도가 올라가는걸 몸으로 느껴지니 말이에요.

코로나는 열에 약하다고 하던데, 더 더워지기전에 의료진분들이 그만 고생하게 코로나도 더 잠잠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다가오는 5월을 맞이하여 제철해산물을 알아보도록 할텐데요. 종류와 효능을 미리보고 제철음식 잘 챙겨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갑오징어]

갑오징어의 갑은 몸통에 들어있는 납작한 뼈로 인해 붙은 이름이랍니다.

갑오징어는 고단백 음식에 속하는데요. 무려 70%이상의 단백질로 이루어져있고 지방은 5%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갑오징어에는 타우린을 포함하여 항산화물질로 알려진 셀레늄도 풍부하고 혈관 청소부로 불리는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풍부하여 혈관 건강을 지키는데 좋은 음식 중 하나에요.

손질을 할 때엔 머리부분 옆면을 따라 쭉 가위질을 해준 후 내장과 먹물을 다 제거해 준 후 조리를 해주면 된답니다.

기호에 따라 껍질을 벗겨도 되고 안벗겨도 된답니다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쫄깃한 식감과 함께 갑오징어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멍게]

4월 말부터 5월이 제철인 어패류 멍게는 지방이 적어 저칼로리 해산물로 알려져 있답니다.

빨갛고 울퉁불퉁한 모양의 멍게는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나는데요. 여름 제철음식답게 더위를 잡아주기도 해요.

멍게의 껍질에는 진한 농도의 식이섬유가 있기 때문에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줄여주고 배변활동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멍게에는 신티올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숙취를 제거하는데에도 도움이 되니 그야말로 별미라고 할 수 있죠.

멍게의 붉은 껍질 안에 있는 콘드로이틴황산은 모발의 성장을 촉진시키는데,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멍게를 여름철 멍게를 꾸준히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멍게 역시 조리법이 다양한데요.

멍게는 우선 출수공과 입수공이 함께 있답니다. 항문과 입인데요. 이 부분을 먼저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정확히 반을 저며준 후 뿌리쪽 껍질에서부터 손가락을 넣어 쭈욱 밀어주면 쉽게 껍질과 살을 분리할 수 있어요.

분리 된 멍게의 내장을 제거해 준 후 초장에 찍어서 먹거나 야채와 곁들여 비빔밥을 해먹으면 맛있답니다.

[장어]

장어는 정력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 스테미나 음식 중 하나죠.

꿈틀거리는 모습만 보아도 힘이 느껴지는데요. 뱀처럼 긴 물고기로 골반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가 없는게 특징이랍니다.

실제로 장어엔 칼슘, 뮤신,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D와 같은 다양한 영양성분들을 골고루 가주고 있어서 기력을 회복하는데 좋은 효능을 볼 수 있어요.

또한 불포화지방산과 토코페롤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에 쌓인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데 도움을 준답니다.

장어를 구매할 때 손질을 부탁하면 대부분 해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손질된 장어를 활용하여 구이, 또는 덮밥으로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5월제철해산물에는 4월과 겹치는 부분들이 많아요. 때문에 지난번에 올린 4월 제철해산물과 함께 번갈아가면서 보시면 다양한 제철해산물을 섭취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새로운 것들을 가지고 이야기해보았는데요.

다들 다가오는 여름, 제철해산물 드시고 더위 이겨내길 바라며 이만 물러나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