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월정리 카페 겨울바다와 바미아일랜드

 

 

안녕하세요. 다들 설 잘 보내셨나요. 생각보다 이른시간에 눈이 떠져 설을 아주 일찍부터 시작했더니, 피곤이 쭈욱 몰려오는 하루입니다. 도로상황을 보니 곳곳에 차가 많이 있어서 정체된 구간도 꽤 있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서울쪽에 다 몰려 있었기때문에 비교적 쉽게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즐거운 설 연휴가 되길바랄게요.

 

어제에 이어서 제주도 이야기를 계속해서 이어나갈까 해요. 오늘은 제주 월정리에 있는 이쁜카페로 겨울바다를 볼 수 있었던 바미아일랜드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끝까지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제주 월정리 카페 겨울바다와 바미아일랜드 -

제주 월정리 카페 바미아일랜드 외관

밤부터 집에 갈때까지 비가 오던 날,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다음 코스로 도착한 곳은 바로 겨울바다도 이쁜 월정리 카페 바미아일랜드랍니다. 사진으로봐도 우중충한 날씨가 눈에 들어오네요.

 

날씨가 좋고 겨울이 아니었다면, 테라스를 이용하고 싶었지만 날씨과 계절의 타이밍이 안좋았기 때문에 실내에서 겨울바다를 감상했답니다. 외관을 보시면 알겠지만, 건물 전체가 유리로 되어있어서 시야가 탁 트여있어요.

 

카페 디자인 중 통유리 또는 폴딩으로 된 인테리어를 좋아하다보니, 어떤 카페를 갈까 얼마 고민도 하지 않은 채 바로 바미아일랜드로 향했답니다.

제주 월정리 카페 바미아일랜드 메뉴

메뉴는 제가 멀리서 찍다보니 글씨 크기가 생각보다 작게 나와서 보기가 많이 힘드네요. 이 부분은 양해해주세요. 하핫.

아침을 먹고 바로 오긴했지만, 디저트를 빼면 아쉬울 것 같아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두잔과 초코케잌 그리고 치즈케잌을 같이 주문했답니다.

 

제주도의 모든 카페가 똑같진 않겠지만, 바미아일랜등드의 우유가 들어가는 음료는 제주 풀먹은 우유로 만든다고 적혀있더라구요. 아마 제주도의 고기는 다 제주산던데, 우유 또한 제주산으로 사용을 하는 것 같았어요.

 

1층과 2층을 고민하다가 2층에서 보이는 제주도 겨울바다의 뷰를 보고 2층으로 향했답니다.

제주 월정리 카페 바미아일랜드 1층 2층 내부

바미아일랜드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테리어를 하고 있어요. 2층은 조금 독특한 인테리어를 하고있는데, 정말 바다뷰를 보기 딱 좋은 구조를 하고 있답니다. 여름에 방문을 한다면 정말 좋은 카페 중 하나일 듯 해요.

 

자리에 착석을 하고 바다를 보며 친구와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힐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겨울이어서 그런지 밖에도 사람들이 많이 없었지만, 바미아일랜드의 깔끔하고 화려한 외관 때문인지 2층에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이쁜 인테리어를 보니 바다 뷰가 궁금하시죠? 

 

 

 

 

제주 월정리 카페 바미아일랜드에서 보는 겨울바다 뷰

전체적으로 사진에 담고 싶었지만, 이미 2층엔 많은 사람들이 테이블에 착석하고 있었기때문에 사람들이 안보이는 곳을 골라서 제주도 겨울바다의 모습을 담았어요. 겨울이라 추운날씨때문에 폴딩으로 된 창문은 닫혀져 있어서 아쉬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겨울바다를 보기엔 아주 좋았답니다. 

 

여름에 폴딩까지 딱 열리면, 정말 훌륭할 것 같지 않나요~?^ㅡ^

제주 월정리 카페 바미아일랜드 음료와 케잌

음료와 케잌은 사장님께서 직접 가져다 주기때문에 테이블에서 기다리고있으면 된답니다. 할일을 하셔도 좋고, 바다를 보셔도 좋고, 연인과 또는 친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될 것 같아요. 

 

- 제주 월정리 카페 바미아일랜드 위치 및 주소 -

이쁜 겨울바다를 볼 수 있는 바미아일랜드, 주차공간도 6~8대정도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아마 사람이 북적북적한 시기가 아니라면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여름이든 겨울이든 바다 뷰를 보기에 너무 훌륭한 인테리어이기 때문에 힐링을 하기 좋은 곳으로 추천을 해봅니다.

 

많은 분들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주소 -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474-1 / 월정리 14

오픈 마감 시간 - 아침 9시30분 ~ 밤 9시 30분

 

이상으로 제주 월정리 카페 겨울바다와 바미아일랜드를 마무리하며 물러나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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