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화재 사망자 그리고 연락두절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들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오늘은 속을 따뜻하게 데워 줄 감자탕으로 식사를 마치고 지금이렇게 인사를 드리고 있어요.

 

정보통토 소식으로 안타까운 소식하나 같이 공유해보겠습니다.

 

 

 

 

 

- 이천 화재 사망자 그리고 연락두절 -

- 이천 화재 당시 상황, 사망자 및 연락두절 -

이천화재당시상황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불로 인한 사망자가 38명으로 늘었다고 해요.

 

화재 현장을 수습중인 소방당국 관계자는 29일 8시 25분 현재 이번 불로 38명의 사망소식을 전했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1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어 인명피해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이며 38명의 사망자 외 중상자는 8명, 경상자는 2명으로 파악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사망자는 지상 2층에서 가장 많이 발견됐으며, 층별 사망자는 지하 2층에 3명, 지하 1층에 4명, 지상1층에 4명, 2층에 14명, 3층에 4명, 4층에 4명이었답니다.

 

이들 가운데 12명은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3명은 장호원 요양병원, 4명은 손상장례식장, 3명은 가남베스트요양병원, 4명은 효자원, 6명은 하늘공원장례식장, 3명은 곤지암 농협장례식장, 3명은 곤지안연세장례식장으로 각각 이송되었다고 합다.

 

 

 

 

 

- 이천 화재 사망자 그리고 연락두절 -

- 이천 화재 목격자 설명 및 소방당국 대응 -

이천화재대응

이천시 모가면의 한 물류창고 신축공사현장에서 난 이날 부른 오후 1시 32분쯤불터 발생했으며, 최초 발화지점은 지하 2층 C라인 화물용 엘리베이터 부근으로 전해졌답니다.

 

목격자들이 이곳에서 우레탄 작업과 엘리베이터 설치작업 중 갑자기 불길이 치솟으며 빠르게 번졌고 짙은 연기가 건물 지하를 가득채웠다고 전하기도 했으며, 지하 2층에서 작업을 하던 분은 냉동창고 방열 작업을 하던 도중 펑 소리가 나서 보니까 불이나고 있었다며 입구쪽 큰 문이 순식간에 불에 휩싸여 불씨가 떨어지고 있었다며 그 당시 급박하던 발화 상황을 설명을 전했어요.

 

화재 당시엔 지하 2층부터 지하 4층까지는 전기와 도장, 설비 타설 등 분야별로 9개 업체 근로자 78명이 작업중인걸로 확인이 되었으며, 소방 당국에선 지하2층에서 처음 발화가 시작된 후 급격한 연소와 짙은 연기 발생으로 작업자ㅡㄹ이 미처 밖으로 빠져나가지 모사고 내부에 고립되어 인명피해가 커진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각 층에서 발견된 사망자가 전부 특정 장소에 몰려 있던 점을 고려했을 때 대피할 수 없을 정도의 큰 불과 유독가스가 건물 내에서 발생했을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난 후 대응 2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70여 대와 소방관 등 15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서 화재 발생 5시간만에 불을 모두 껏다고 합니다.

 

화재 소식에 직접 현장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는 소방당국의 브리핑을 듣고 신속히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할 것을 지시하며 특히 사망자들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건물 내부 수색을 할 때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답니다.

 

열심히 일을 했을 뿐인데,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연락 두절 된 한분은 무사하길 바라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항상 누구보다 열심히 앞장서주는 소방관님들 감사합니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