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필수템 리스트, 가성비와 디자인을 고려하여 리뷰까지 꼼꼼히 살펴본 후 나만의 꿀템을 찾을 수 있었다. 나만의 자취필수템 리스트는 자취를 하게 된다면, 기준이 분명하지 않은 이들에게 또 이제 막 시작하는 이들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작성하게 되었다. 지극히 주관적이라는 점, 참고해해주세요 공유 시작.
자취 필수템 리스트, 첫자취 나만의 꿀템 공유 다시 생각해도 이건 잘샀다!
자취에 대한 나의 생각, 첫 자취 필수템 리스트 기준
자취에 대한 나의 생각을 먼저 한번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그 생각을 토대로 리스트 기준을 정하였고 나만의 자취필수템을 선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집이라는 공간은 나의 공간으로, 내가 쉴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때문에 집을 고를 떄도 깐깐하게 고르긴 했는데, 우선 이 부분은 다음에 이야기 하기로 하겠다.
자취를 하면서 정한 기준은 내가 편해야하고, 공간은 쾌적해야 하고, 내 맘에 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방을 계약하면서 옵션 구성품 중에 마음에 안드는 물건은 있었지만, 빠르게 제주도로 넘어오고 싶어서 수용한 부분도 있다. 우선 나는 카페를 좋아하기에, 나만의 카페이자, 나만의 작업공간, 내가 편히 쉴 수 있는 부분들에 초점을 맞추었다.
때문에 내가 편하기 위해 청소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청소기, 물티슈, 부수적인 지출을 줄일 수 있게 포터블정수기, 커피머신, 쾌적하기 위해 공기청정기, 내 맘에 들어야 하는 공간이기에 조명부터 싹 다 마음에 드는 것들로 구성을 해보았다. 구매처 별로 이케아, 당근, 쿠팡 순서로 자취필수템리스트를 만들어 보았다.
자취 필수템 리스트, 나만의 꿀템 공유 구매는 이케아, 당근, 쿠팡
자취필수템, 이케아 편, 스텐드조명, 공기청정기, 인형
자취필수템으로 구매처 이케아 부분을 먼저 시작해보겠다. 분위기를 내는데에는 조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기때문에 스탠드 조명을, 쾌적한 공간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편안한 수면을 위해 곰 인형까지. 그러면서 디자인까지 신경을 썼다. 화이트, 블랙, 그레이 계열을 좋아하기에 컬러도 나름 신경을 썼다.
자취필수템으로 "이게 왜"라고 느낄 수 있을텐데, 앞서 말했듯 지극히 주관적인 부분이다. 조명은, 다른 조명과는 다른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면서, 바디가 통째로 빛을 내기 때문에, 불을 끈 후 조명만 키고 있어도 방 전체의 분위기가 확 달라진다. 공기청정기의 성능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옆에 부수적인 아이템도 같이 구매를 해주는것이 좋지만, 딱히 또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성능 좋아요.
자취 필수템으로 인형을 둔 이유는,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 친구네서 하루 묵게 되었을 때, 친구의 와이프가 친구라고 생각하고 자라고 곰 인형 하나를 던져주었는데, 그때 생각보다 잠을 푹 잘 수 있었다. 수면 역시, 사람에게 있어서 필수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면에 도움을 주는 곰 인형을 포함 시켜봤다. 지금도 잠을 자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인형을 구하기 위해 광명을 갔으나, 품절로 인해 구하지 못했고, 용인을 가서야 구할 수 있었다. 인기 많다. 이름도 지어줬다.
자취 필수템 이케아 편 스텐드 조명, 공기청정기, 인형 가격 모델명
자취 필수템 이케아편에 소개 된 조명의 모델명은 (VJDJA 비디아, 플로어스텐드) 높이는 138츠, 가격은 59900원이다. 공기청정기와 그 부수아이템의 모델명은 (FORNUFTIG 푀르누프티그, 공기청정기), (VINDRIKTNING 빈드릭트닝 공기질측정 센서) 각각의 가격은 69900원, 14900원이다. 공기청정기는 필터교체가능하다. 곰 인형의 모델명은, (DJUNGELSKOG 융엘스코그 봉제인형) 길이는 100cm, 가격은 29900원이다. 얘 진짜 인기 많다. 이케아편, (나의 평균 만족도 4.5점)
자취필수템 당근 편 일리 커피머신 y3.3 & 캡슐 가격
자취 필수템으로 커피머신을 넣을까 말까 정말 고민을 많이 했지만, 현대인에게 커피는 필수품이라고 생각을 하고, 1포로 된 커피도 있겠지만 이왕이면 카페 분위기를 낼 수 있다면 좋다고 생각하기에 커피머신을 넣어봤다. 물론 이것도 선 경험 후 구입을 하게 되었다. 구입을 하려던 당시 타이밍 좋게 당근에 올라왔고, 거의 새거나 다름없는 실사용 1번의 일리 커피머신 y3.3을 구할 수 있었다. 다시 생각해도 그때의 기쁨은 베리해피. 가격대는 90000원~120000원 사이로 모델을 검색했을 때 바로 볼 수 있으며, 해외에서 배송이 되는 것과 국내에서 배송이 되는 것 두 부류로 나뉘고 있다.(당근에서 구입하는게 싸요) 아, 일리 커피머신 옆에는 제빙기다. 나는 나만의 카페를 만들었다. (당근편 나의 만족도 4.5점)
자취필수템 쿠팡 편 스마트미 전기히터, 대웅모닝컴 싸이클론 진공청소기, 키친아트 미니 전기밥통, 청호나이스 포터블정수기
자취 필수템으로 다이소 만큼이나 쿠팡을 많이 이용했던 것 같다. 우선 스마트미 전기히터, 제주도는 따뜻할 줄 알았다. 그런데 이번에 폭설이 엄청 심했다. 그리고 방이 냉했다. 구매후 900w로 사용중인데 7.8평정도 되는 원룸에서 사용할 때 그 주변의 공기는 나름 훈훈해졌다. 잘 때 위주로 켜놓기는 하는데, 추후 전기료 확인해봐야겠다. 리뷰를 많이 참고 하였으며, 디자인, 컬러, 평점 꼼꼼히 분석 후 이거다싶어서 주문을 하게 됐다. 후회는 없다. (모델명 스마트미 전기스토브 1s, 구매 가격 59800원)
자취필수템으로 청소기는 정말 필수라고 생각했다. 본가에 있을 때에도 청소하는 것을 즐겼기때문에 즐거운 마음으로 주문을 했다. 여러분 청소는 꼭 해야해요. 대웅모닝컴 싸이클론 진공청소기를 구입하게 된 이유는, 무엇보다 무선이 아니었고, 다른 싸이클론 청소기에 비해 적당한 가격에 그에맞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리뷰를 통해서 판단했기 때문이다. 직접 사용해 보고 난 후 느낀점은 좋다. 다만 선정리가 좀 귀찮다. (모델명 대웅모닝컴 싸이클론 진공청소기 DWM-4733C, 가격 45370원)
자취를 하는데 필수템 중 하나인 밥통. 그 중에서도 키친아트 미니 전기밥통 역시 리뷰 꼼꼼하게 분석 후 화이트 색상으로 구입을 했다. 밥 잘된다. 딱 먹을양만 짓기 때문에 3개월정도 꾸준히 사용중인데 음식물 남기지 않아서 버린적이 없다. 요령껏 잘 먹고 있다. 한국인은 밥심, 밥통은 당연히 필수가 아닌가!
마지막 자취 필수템 나의 수분을 챙겨 줄 포터블 정수기, 그 중에서도 청호나이스 포터블정수기, 물을 매번 사먹는거 이것도 일이다. 정수기를 들여놓고 싶지만 나는 생각보다 물을 잘 마시진 않는다. 그런데 냉장고에 물이 있고 없고 차이는 크다. 그렇게 알아보게된 포터블 정수기 다른 브랜드도 있었지만, 청호나이스 포터블 정수기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의외로 평점이 좋아서다. 필터 한번에 3개월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렇다. 이제 곧 필터 사야될 시간이다. 나는 1인 가구로, 2.6L를 주문했는데 조금 더 큰 용량도 판매되고 있다. 헌데, 용량이 큰것은 물을 담아야 하다보니 무겁다는 말이 있었다, 2.6L를 추천하고 싶다. (모델명 청호나이스 포터블 정수기 2.6L EC268, 가격 24900원)/ (쿠팡편 총 평점 4.2점)
자취 필수템 리스트, 첫자취 나만의 꿀템 공유 다시 생각해도 이건 잘샀다! 마무리하며
자취필수템 리스트를 작성하다보니 이걸 왜 쓰기 시작했지 생각이 들었다. 써도써도 계속 글이 써진다. 이렇게 뭉쳐서 쓰지말걸 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밀려왔다. 차라리 이케아 편, 당근 편, 쿠팡편 따로 쓸걸.... 후회가 됐다. 그렇지만 이미 글은 반절 이상 넘어왔고 겨우겨우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꽤 긴 시간이 걸린만큼 자취를 이제 막 시작하거나, 어떤걸 구입해야할지, 왜 구입해야할 지 필요성을, 기준을 못잡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조만간 아이템 하나하나 리뷰를 써야겠다. 끝.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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