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 짜릿함의공유

청주 우암동 봉용불고기 돼지고기 [ 용암동 체인점 맛집 추천 ]

by 하준스 2019. 9. 22.

안녕하세요 하준스입니다. 오늘부터 다시 태풍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밖을 나와보니 젖어있는 땅이 이미 한바탕 했구나 생각이들었습니다.

뉴스에서는 지난 태풍 링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던데, 실내에 있다보니 체감으로는 못 느꼈지만 길에서 사람도 구르게 할 정도의 태풍이었더라구요.

이번 태풍은 무사히 넘어가길 바라며 오늘의 글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청주 우암동 맛집 돼지고기 봉용불고기

 

청주 우암동 맛집 봉용불고기. 주 메뉴는 돼지고기.

가격표를 보게 되면 돼지고기라고 간단하게 적혀있어요.

청주 우암동에서 꽤 오랜시간 이 자리를 지켜왔다고 해요.

딱히 건물 자체를 리모델링 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인지 오래된 건물의 느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정신없이 뭔갈 준비하다보니 꽤 늦은 시간인 9시에 도착했음에도 계속해서 사람들이 들어오더라구요.

하준스도 소개를 받고 갔는데, 맛집이 괜히 맛집이 아니구나 생각이 들었었어요.

 

청주 우암동 맛집 봉용불고기 맛있게 먹는 방법 및 가격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있는 우암동 봉용불고기.

인기가 많은 탓에 청주에 또 한 곳에 체인점을 냈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청주 용암동에 봉용불고기가 있다고 하는데요. 우암동이 본점입니다.

하준스가 갔던 곳 또한 우암동이구요. 

 

실내로 들어가 테이블에 앉으면 봉용불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벽면에 붙어있어요.

저희는 저희 나름대로 맛있게 먹는 방법을 택했으니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리고기 같은 봉용불고기 , 그리고 밑반찬

 

청주 우암동 맛집 봉용불고기의 비주얼인데요.

처음에 동글동글하게 나와서 이거 돼지고기야? 오리고기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뭔가 귀엽기도 하고 저녁도 안먹고 온 상황이라 빨리 먹고싶은 마음이 컷어요.

 

밑반찬으로는 동치미 파절임 김치 쌈장 마늘 등등등

 

다른곳과 비슷하면서도 약간 다른 점은 동치미가 있다는 점이고 , 파절임의 양념이 봉용불고기만의 양념이더라구요.

한번 먹고 반해서 계속 먹게되는 그 맛. 다들 아시죠?

중독성이 강한데 이 파절임은 나중에 먹을 볶음밥에 한 몫 한딥니다.

 

아! 반찬은 셀프코너가 따로 준비되어 있어요.

다 드시면 원하는 만큼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답니다.

참고하세요.^ㅡ^

 

봉용불고기 조리하기 양념붓고 반반

 

청주 우암동 맛집 봉용불고기는 조리방법이 다른곳과 다르더라구요.

다른 곳 대부분은 양념에 숙성시킨 후 나오거나 조리가 되어서 나오는데, 여기 청주 우암동 봉용불고기는 소스를 따로 줘요. 아마 용암동도 조리방법은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양념의 양이 꽤 되기 때문에 다 넣는 것은 추천하지 않을게요. 하준스는 한번 낭패를 봤기때문에 얘기해드리는 거랍니다. 크흡

 

다이나믹하게 움직이는 주걱 보이시나요. 돼지고기도 아주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지고 있습니다. 아주 흐믓하네요. 조리가 되는 과정에서 이제 어떻게 먹으면 좋을지 생각을 해봤는데요. 바로 반반.

 

봉용불고기 반반이란, 반은 오리지널로 먹고 반은 파절임과 함께 볶아서 먹는 거죠. 뿌우듯.

 

조리를 하고 고기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었을 때 양념을 빼주어야 해요.

왜인진 모르겠지만 빼주라고 하더라구요. 모서리 부분에 구멍이 있기때문에 구멍을 뚫어주면 양념이 쫄쫄쫄하고 나온답니다.

 

자 준비가 되었다면 파절임을 넣고 다시 한번 더 볶아줘요.

파절임의 색이 아주 곱고 잘 빠졌네요. 봉용불고기의 파절임은 다시 봐도 침샘을 자극합니다.

 

이리볶고 저리볶고 완성 된 봉용불고기 반반.

양념반 오리지널반을 고집한 이유는 처음 방문을 했기때문에 그냥 오리지널로 먹기도, 양념으로 다 볶아서 먹기도 아쉽더라구요. 한번에 두가지 맛을 다 느끼고 싶었던게 컷어요. 결과는 굿. 대만족이었답니다.

 

너무 먹는데에 집중하다보니 초점이 안맞았는지도 나중에 알았는데요.

여러분들에게 한 점 싸드리고싶은 하준스의 마음이었어요...흐릿...

네, 마음만 받아주세요. 흐흐.

 

철판하면 볶음밥 , 불고기양념엔 볶음밥 , 봉용불고기 볶음밥 !!!

 

고기를 어느정도 먹고나면 마무리는 역시 볶음밥이 아닐까 싶어요.

밥을 한공기 더 추가를 하고 상추를 잘게 잘라주고 고기 또한 한번 더 잘게 잘라준 후 참기름까지 뿌리면 끝.

이때 매콤함을 더 추가하고싶다. 그러면 파절임을 좀 더 넣으면 좋은데 너무 많이 넣으면 짤 수도 있으니 적당히만 넣으시면 될 것 같아요.

 

밥을 이리저리 비비면서 볶고난 후 마지막에 김가루를 뿌려주면 볶음밥도 완성이죠.

사실 이 김가루가 올려져 있는 사진은 미를 강조한 음식사진이구요. 김가루를 뿌린 후 한번 더 볶아줬어요.

김가루의 짭짤한 맛이 더해지면서 감칠맛나는 볶음밥이 완성되었답니다.

 

하준스는 둘이서 갔는데, 배는 불러왔지만 밥까지 다 먹을 수 있었어요.

중독성이 있기도 했지만, 천천히 먹다보면 다 먹을 수 있는 그런 양인것 같아요. 볶음밥을 먹을 때 밥의 양만 조절해준다면 좋을 것 같아요.^ㅡ^

 

싹싹 비워진 철판이 부끄럽긴 하지만 어쩌겠어요.

이게 사실이고 이게 현실인걸요.... 깨끗하게 배로 클리어 했답니다.

처음 방문한 청주 맛집 우암동 봉용불고기. 하준스는 대족이었기때문에 여러분들에게도 소개해드리면서 추천한번 해볼게요. 

 

청주 우암동 용암동 맛집 봉용불고기 가는방법 및 영업시간

우암동 봉용불고기

오픈 마감

아침 8시 ~ 밤 10시

설, 추석 전날과 당일 휴무

용암동 봉용고기

오픈 마감

아침 10시 ~ 밤 10시

 

청주 우암동 봉용불고기에는 뒷편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자차로 오셔도 편하게 오실 수 있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