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은 주말이라 그런지, 오늘 여유를 많이 부리다보니 늦은시간에 인사를 드리게 되었네요.
평소였으면 일찍 잠을 자기위해 부랴부랴 인사를 드렸을테지만, 오늘은 좀 늦장을 부리고 싶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새벽에 이렇게 여러분들께 인사를 드리게 되었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써도 될까 좀 고민을 했었는데, 부부의세계가 꽤 자극적인 내용으로 관심이 가더라구요.
오랜만에 스크린에 등장 한 배우 김희애도 너무 반갑기도 하고, 한번 이렇게 인사를 드려도 재밌을 것 같아서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드라마 부부의세계 김희애 옷, 지선우와 그 패션을 봐볼까요
부부의세계 김희애, 지선우
오늘까지 5회를 달리고 있죠. 김희애는 50대의 나이로 여전히 동안외모를 보여주고 있어서 관리가 정말 중요하구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연기도 워낙 잘 하시기도 하지만, 워낙 분위기 자체가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있다보니 이번 지선우 역도 너무 잘 어울리고 몰입시키는 연기를 보여주는 듯 합니다.
김희애가 맡은 지선우는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나오죠.
음, 어릴 때 부모님을 잃게되고 그로인해 상당히 남의 시선과 말을 신경쓰는게 보였어요.
완벽주의적인 성향을 가지고 독하게 노력을 하여 의대에 진학을 하고 현재 남자 주인공 박해준이 맡은 이태오와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면서 완벽해 보이는 생활을 보여주지만, 이태오의 외도를 알게 되고 복수를 계획하게 됩니다.
현재 5회까지 진행을 하면서 전개도 빠르고 몰입감도 있다보니, 열심히 보고 있는 중입니다.
드라마 부부의세계 김희애 옷, 지선우와 그 패션을 봐볼까요
부부의세계 김희애 옷, 지선우 패션
[막스마라 커브 크레이프 드레스]
드라마를 보는 중에 몇가지 눈에 들어오는 옷들이 있더라구요. 나중에 내 사람이 '이렇게 입어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추려보았습니다.
이 옷은 막스마라 커브 크레이프 드레스로 타인의 평판을 많이 신경쓰는 지선우의 성격과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는 옷이었어요. 옷 자체로만 보아도 고급스러워서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 정말 잘 소화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허리라인을 감싸주고 주름도 자연스럽지만, 디테일 하나하나가 정말 잘 되어 있더라구요.
[토이킷 넥타이 버튼다운 블라우스]
두번째는 블라우슨데요. 토이킷 브랜드로 넥타이 버튼다운 블라우스랍니다.
깔끔한 스타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더 눈에 들어왔을수도 있어요. 라이트 블루 색상이 지금 계절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넥타이를 어떻게 묶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여자분들이 눈여겨보고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이미 많은 여배우분들이 입었더라구요.
[랑방 자카드 밴딩 스커트]
마지막은 랑방 자카드 밴딩 스커트입니다.
여성분들의 옷 중에서 좋아하는 스타일이 플라워패턴과 호피무늬인데 이 패턴은 유독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게다가 기장이 긴 스커트가 맘에들었답니다. 밴딩자체도 자연스럽게 떨어지고 아래로 내려올수록 퍼지는 실루엣이라 여성스러움을 돋보여 줄 수 있을 듯 해요. 이 스커트 역시 지금 계절에 딱이라고 생각해요.
패턴자체가 화려하기 때문에 상의는 김희애처럼 심플하게 코디를 하면 될 것 같아요. 이 때 지선우가 정말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여성스러움도 강조돼서 기억이 남네요.
우선 기억에 남는건 몇가지가 더 있지만, 그 중에서도 추려내 보았어요. 제 시선과는 또 다른 시선을 지고 있는 분들이 있을테고,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제 취향대로 골라봤답니다.
이런 류의 포스팅을 처음 쓰다보니 어색하기도 한데, 그래도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이제 주말이니 좋은 주말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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