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이 더운 관계로 회사에서 간단하게 샐러드를 먹었는데요.
밖으로 식사를 다녀온 동료 직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몸이 녹는걸 느꼈다고 하더라구요. 오늘 날씨가 그만큼 덥다는 소리겠죠?
샐러드를 사온건 신의 한수였네요.
이번에 코로나 확진자가 다시 늘었는데요.
그로인해 저희 부모님께도 계속 안부를 묻게 되더라구요.
주변 지인들에게도 계속 전화가 오가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그러던 중 완치자의 경고라는 내용이 보였는데요.
후유증도 심하다고 하더라구요. 정보통통 소식으로 같이 보도록 할게요.
- 부산47번 코로나 완치자 경고 후유증 -
- 부산47번 확진자였던 코로나 완치자 페이스북 근황 -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지 165일이 지났다. 아직도 머리가 아프고, 통증이 있으며, 피부가 보랏빛으로 변한다. 완치자의 말입니다.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부산 지역 47번 확진자가 사람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이 18일 여러 커뮤니티에서 이목을 끌고 있는 중인데요.
부산47번 학진자는 부산 지역 한 대학의 겸임교수라고 해요.
부산47번확진자는 지난 3월 초 코로나 완치 판정을 받았고 퇴원한 뒤 대동병원, 동래구보건소, 고신대복음병원 등에 감사편지를 보냈고 이후 가슴통증과 두통과 같은 후유증이 지속되자 지난 5월 부산 47이라는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어 근황을 업데이트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 부산47번 코로나 완치자 경고 후유증 -
- 코로나 완치자 후유증 5가지 -
부산47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요즘도 크게 5가지의 후유증 증상이 계속되고 있따는 글을 올리고 후유증을 호소했는데요.
그는 이 글에서 자신을 완치자가 아닌 회복자로 지칭하였으며, 완치 판정을 받았음에도 후유증이 지속된다고 적었답니다.
그의 글에 따르면 47번확진자는 최근까지 겪고 있는 후유증으로 뇌신경의 미세한 염증으로 멍한 느낌이 지속되는 증상인 '브레인포그와 가슴통증, 복부통증, 피부변색, 만성피로를 얘기하였으며, 속쓰림과 기억상실도 이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부산47번 확진자는 좀 더 자세하게 후유증에 대해 이야기를 해줬는데요.
조금만 집중해도 머리가 아프고, 방금 했던 일을 기억 못하는 일이 너무 흔했으며, 가슴 통증이 심해 앉아 있으면 불편해지고 누워서 쉬게 될 경우에도 또 다른 불편함이 있다고 말했답니다.
이어 확진자는 배의 통증도 여전히 왔다갔다 하고, 속쓰림 증상도 있는데다 맹장이 있는 오른쪽 아랫배가 가끔 아프며, 피부도 갑자기 보라색으로 변하거나 보라색이 점이 생기고 있으며, 건조증도 심해 짧은 팔 상의나 짧은 바지를 못입는다고 덧붙였다고 해요.
- 부산47번 코로나 완치자 후유증 경고 -
- 코로나 완치자 후유증 경고 -
부산 47번 확진자는 자신의 후유증을 상세하게 밝히면서 사람들에게 코로나에 관련한 경각심을 고취하기도 했는데요.
완치되더라도 중, 장기적인 후유증이 심각할 수 있기 때문에 가볍게 여겨서는 안된다고 하네요.
그는 요즘도 마스크 안 쓰고 산책하거나 지하철 역에서 나오는 사람들이 보이고, 큰 소리로 전화하는 사람도 매일 1,2명 있다며 완치자라는 말에 후유증을 겪는 회복자들이 많다는 것을 모르고 아직도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음을 우려했답니다.
그는 18일에도 재차 글을 올려 좋을때마다 이번이 글 적을 수 있는 마지막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브레인 포그로 조금만 집중을 하면 머리가 아프고 가슴 통증이 심해져 하루를 꼬박 쉬어야 하는 현재 자신의 상태와 상황을 설명하며 호소했답니다.
- 마무리하며 -
확실히 경각심이 많이 줄어들어서 밖을 다니다보면 마스크 없이 다니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는 이 글을 보면서 불안하기도 하고 겁도나더라구요.
완치가 되었음에도 후유증으로 인해 고통이 이어지고 있다는 글이 저에게는 크게 다가온 것 같습니다.
이 글을, 또 이와 비슷한 내용을 보신 분들 역시 그러한 생각이 들거라 생각해요.
2020년 8월 18일 기준으로 현재 상황은 이렇네요.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는 지금, 김이 빠지기도 하고 화도 나고 답답하기도 하지만 우리의 건강을 위해, 가족의 건강을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지켜야 할 떄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코로나 조심하길 바라며 이만 마무리 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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