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준스입니다. 다들 건강은 좀 어떠신가요. 올해 독감이 많이 유행이라던데, 연 초라 약속을 많이 잡고 즐기는 것도 좋지만, 건강을 생각해서 어느정도는 몸을 좀 챙기면서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운전대를 잡게 되었어요. 그동안 면허를 따놓기만 하고 장농에 박아두고 꺼낼 생각을 안했는데, 그 면허증을 꺼내들고 운전대도 간만에 잡아봤답니다. 오랜만에 운전을 하니, 어색하기도 하긴했지만, 옆에서 잘 지도해준 덕분에 금방 적응 할 수 있었어요. 좀 더 몸에 익히고 뚜벅이생활을 어서 벗어나야겠네요.
이번에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릴내용은, 해물과 고기를 다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주 좋아할만한 주제가 될 것 같아요. 왜냐구요? 해물탕과 삼겹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가막힌 곳이기 때문입니다.
- 상봉꿀삼겹 어떤곳인가요 -
상봉에 위치한 해물탕과 삼겹살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맛집 꿀삼겹이랍니다.
상봉역에 와서 느낀건데, 예전에 몇번 와 본 기억이 있더라구요. 낯설지 않다랄까...? 이 곳에 어쩌다 오게됐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거리는 익숙했답니다.
지금 보이는 곳이 꿀삼겹으로, 이 근방 주민들에겐 꽤 유명하더라구요.
저녁시간이 조금 안된 시간에 방문을 했는데, 웨이팅을 해야했어요. 입소문 탄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바글바글 했답니다. 그래도 웨이팅 시간이 금방 지나갔던 이유는 만화책 때문인데요. 손님들이 심심하지 않게 입구옆에 만화책을 준비해두셨더라구요. 기다리는 분들까지 신경써주는 사장님의 센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 상봉꿀삼겹 메뉴 가격표 -
상봉 꿀삼겹의 메뉴판이에요. 뭔가 복잡하죠? 처음엔 이게 뭔가, 어떻게 주문을해야하나 계속 들여다봤는데 주변을 둘둘러보니 대부분 코스셋트로 많이 주문을 하시더라구요. 이번 방문에 해물탕과 삼겹살을 동시에 맛보고 싶었기때문에 2인 해물탕 코스로 주문을 했답니다.
공간이 넓음에도 사람람들이 테이블을 가득 채우고있다보니 좁게 느껴지긴했지만, 괜찮았어요. 정신없이 바쁜 이모님들도 보였답니다. 간만에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었네요.
- 상봉꿀삼겹 해물탕 & 삼겹살 어때요? -
바쁜 와중에도 메뉴는 금방 나왔어요. 지금 보시면 냄비를 가득 채운 해물탕과 철판위에 콩나물 김치 계란후라이와 함께놓여진 삼겹살을 볼 수 있는데요. 이 조합을 먹을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했어요.
상봉 꿀삼겹 2인 해물탕 코스셋트 가격 - 29700원
냄비를 가득 채운 해물탕을 보니, 이 가격도 저렴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이곳이 유명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하핫
상봉 꿀삼겹의 해물탕이에요. 좀 더 가까이서보니 안에 내용물이 어마어마하지 않나요? 하준스가 좋아하는 단백질인 가리비도 보이고 큼직큼직 양껏 들어있는 야채들도 인상깊었어요.
삼겹살도 보면 아주 싱싱하답니다. 회전률이 그만큼 좋다는 뜻이겠죠?
메뉴판을 보니 국내산 A+ 돼지고기를 사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신선하고 좋은 재료에 이마를 탁, 알코올을 촥. 초록병을 안 부를 수가 없었어요.
꿀삼겹의 해물탕은 우선 시원한 맛을 가지고 있어요. 자칫 밍밍할 수 있는 국물을 다데기가 그리고 해산물들이 칼칼하고 시원하게 만들어 주었답니다. 한입한입 먹을때마다 짠을 부르게 되는 마술.
삼겹살을 맛있게 구워먹으면서 시원한 해물탕까지 함께 곁들이니 느끼함이 전혀 없고 한잔씩 계속 들어가게 돼서 당황하기도 했답니다.
역시 고기의 마무리는 볶음밥이 아닐까요. 진짜 볶음밥을 개발한 사람은 상줘야한다는 개인적인 생각.
마늘도 넣고 , 김치와 콩나물과 함께 밥도 볶아주고 남았던 삼겹살도 잘게 썰어서 완성된 고추장 돼지고기 김치볶음밥이에요. 해물탕의 건더기와 볶음밥까지 다 먹으니, 배가 터질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든든한 배를 부여잡고 상봉 꿀삼겹을 기분좋게 나올 수 있었답니다.
- 상봉꿀삼겹 상봉역과 가까워요 -
상봉 꿀삼겹 오픈 마감시간 : 매일 오후 12시 ~ 밤 12시
주소 : 서울 중랑구 면목로91길 45 / 상봉동 111-82
전화번호 : 02 - 433 - 5730
상봉 꿀삼겹은 위에 언급했듯이 이 근방 주민들에게도 유명한 맛집중 한 곳이에요. 상봉역하고도 가까운 위치에있어서 찾아오기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주차공간은 따로 확인을 못했어요. 아마 주변 길가에 주차를 한 후 이용하셔야 될거에요.
고기만 먹기 심심할 때, 상봉에 위치한 꿀삼겹에서 삼겹살과 해물탕을 동시에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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