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왜 잠이 쏟아지나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는데, 아무래도 그간 몸이 만신창이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회복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리는 것 같구요. 오늘도 늦은 저녁이 되어서야 눈을 떳는데, 계속해서 각성된 상태로 머리가 깨어져있는 것이 느껴지네요.
지난 번 제주도 이야기를 가지고 인사를 했는데요. 오늘은 다시 육지로 돌아와서 맛있는 카페를 다녀온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과천에있는 차가 맛있는 카페로 이름은 로드투하나. 기대해주세요
- 과천 카페 로드투하나에서 따뜻한 차 한잔 [ 슬립웰 ] -
따뜻한 차 한잔이 맛있는 카페 로드투하나는 역하고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아파트 뒷편에 있다보니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위치에 있답니다. 저도 이 카페를 알게 된 계기는 친구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요. 친구가 인스타에 이쁘게 사진을 찍어 올렸더라구요. 바로 어디서 찍었는지 물어 본 후에 가야 할 곳 리스트에 넣을 수 있었어요.
마침 제주도를 다녀온 후 저녁에 낙성대 쪽에서 약속이 있었고, 중간에 비는 시간이 있길래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나갈 채비를 하고 로드투하나가 있는 과천으로 향했답니다. 외관은 낙엽이 우수수 떨어진 건조한 겨울과 너무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지만 내부는 정말 따뜻하니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과천 카페 로드투하나의 내부,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때는 무려 한달 전이었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아직 남아있었어요. 귀요미 눈사람과 화이트크리스마스를 떠올리게하는 하얀 트리가 인상적이네요.
내부는 건조한 바깥 풍경과는 다르게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으로 손님들 한분 한분을 감싸준답니다. 래서 그런지 사람들도 편하게 그리고 조용하게 머물다가 가는걸 볼 수 있었어요.
이 날 집을 도착하자마자 준비를 하고 바로 나왔기 때문에 한끼도 먹지를 못했었던터라 음료 한잔과 케잌을 하나 같이 주문했어요. 직접 베이커리를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는 듯 하여 더 인상깊었답니다.
쇼케이스 제일 하단에 위치한 다양한 청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무슨 음료를 마실까 고민을 하던 찰나에 친구가 카톡을 보냈더라구요. 이 음료를 꼭 마시라고 하면서요. 그 음료가 바로 슬립웰이었답니다. 슬립웰은 감태추출물로 만든 음료더라구요. 나중에 찾아보고 알았어요.
그렇게 주문하게 된 슬립웰 + 초코케잌. 준비가 다 되면 진동벨을 울려주기 때문에 천천히 내부사진을 찍으면서 기다렸어요.
사진만으로 로드투하나의 포근함과 달달함이 느껴지지 않나요?^ㅡ^
- 과천 카페 로드투하나 슬립웰과 초코케잌 -
드디어 받아 온 로드투하나의 슬립웰, 제 친구가 여기선 이걸 꼭 먹어야한다고 극찬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무척 기대를 했었는데요. 주전자의 모습에 처음엔 놀랬어요. 생각보다 컷는데 높이 탑처럼 올라가있어서 당황스러웠거든요.
나중에 알고보니 컵 위에 주전자가 올라가 있던거더라구요.
위에서 언급했듯이 감태추출물로 만든 슬립웰. 수면에 도움을 주는 음료라고 되어있어요. 그래서 이름도 슬립웰이라고 불리우는 것 같아요.
맛을 살짝 알려드리자면 감태 자체가 단맛을 가지고 있어서 처음엔 못 느낄 수 있지만, 어느정도 우려내서 마시면 감태의 달달한 맛과 함께 따뜻하게 넘어가는 슬립웰을 느낄 수 있답니다.
또한 같이 주문한 초코케잌과는 다른 단맛이기 때문에 같이 곁들여 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육지로 돌아와서 방문한 첫 카페 , 과천에 위치한 로드투하나. 아직까진 건조함이 강한 계절 겨울이지만, 여기서만큼은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서 여러분들께 추천드려봅니다.
불면증으로 고생을 하시는 분들, 잠을 평소에 잘 못주무시는 분들 슬립웰은 수면에도 좋은 음료 중 하나이니 한잔 천천히 마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각종 바이러스와 질병소식으로 많이 흉흉한 요즘.
몸 관리 잘 하시고 항상 건강하길 바랍니다.
- 과천 카페 로드투하나 주소 -
주소 - 경기 과천시 향촌길 5-9 / 별양동 19-3
오픈 마감시간 - 아침 10시 ~ 밤 9시
지도상으로 보시면 로드투하나는 길가에 위치를 하고있기 때문에 주차공간을 따로 보지는 못했지만, 주차공간이 있는 듯 합니다. 전화를 통해 문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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