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들 불금 보내고 계신가요?
전 오늘 일찍 일을 마무리하고 지인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마친 후 동네 한 카페에서 인사를 드리고 있답니다.
날씨가 어제는 흐릿하더니 오늘은 선선해서 좋네요.
오늘은 따로 작업을 해야할 게 있어서 24시 카페를 찾는 중인데, 여기서 인사를 짧게 드리고 자리를 옮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럴 수 있나라고 생각이 들만한 일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정보통통 소식으로 준비를 해봤습니다.
- 곳곳에서 일어나는 마스크 미착용 폭행 사건 -
- 마스크 미착용 그리고 폭행까지 -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버스에 탑승하는 승객, 이를 제지하려던 버스기사를 상대로 난동을 부린 승객이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대중교통 뿐 아니라 유흥주점, 편의점 등 곳곳에서 마스크를 둘러싼 실랑이가 이어지고 있다고 해요.
19일에 서울 광진 경찰서는 전날 서울 광진구의 한 거리에서 마을버스 기사의 목을 물고 지나가던 시민에게 침을 밷는 행동으로 인해 50대 남성 A씨를 폭행 혐의로 체포했음을 알렸답니다.
A씨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버스에 올랐다가 한 승객과 시비를 붙게 되고, 이를 말리려던 또 다른 승객 B씨의 뺨을 때리고 침을 뱉는 등 폭행을 했으며 도망을 치려던 중 자신을 붙잡은 버스기사 C씨의 목을 물어 뜯어 다치게 했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되고, 목을 뜯긴 버스기사 C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는데요. 그럼에도 봉합수술도 할 수 없는 중상을 입었다고 해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으려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탈 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이후로 이러한 관련 실랑이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는데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은 승차거부가 가능함에도 여기에 응하지 않는 사례가 나타나기 때문이랍니다.
-각 지역 마스크 미착용 폭행 비슷한 사례 -
지난 17일엔 인천에서, 15~16일에는 서울 구로구와 중구에서 이와 비슷한 사례로 승객이 체포되었으며, 지난달 28일에는 충북 청주에서도 버스정류장에서 승차를 거부당한 승객이 기사의 목 언저리를 폭행했다고 하네요.
마스크로 인한 수난은 대중교통 기사들만의 일이 아니며 일상에서도 일어나고 있는데요. 경기 안양에 위치한 한 유흥주점에서는 마스크를 써달라고 요청했던 직원의 얼굴에 가방을 던지고 위협한 30대 남성이 붙잡히는 일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을 강제할 규정이 따로 없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시비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진다네요.
- 마스크 미착용에 따른 벌금 청원 -
이런 상황으로 인해 지난달에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마스크 미착용시 벌금제도를 마련해달라는 취지의 청원도 올라왔답니다. 청원인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공공장소에 다니는 안일한 사람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안전벨트 미착용, 음주운전 처벌처럼 새로운 코로나 19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벌금제도라고 주장했답니다.
청원인의 말 대로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고 국민 모두가 노력해야 하는 가운데, 안일한 사람들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 이러한 벌금제도는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점점 더 더워지는 날씨이기에 분명 힘든 것은 맞으나, 지금 서로가 노력하여 이겨내지 못하면 코로나는 계속해서 종식되기 어렵다고 보입니다.
이 청원은 현재 약 2200여명의 동의를 얻었다고 하네요.
다들 코로나 조심하시구 마스크 잘 착용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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